트래블
안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짜' 대하의 맛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제24회 대하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자연산 대하는 잡히면 바로 죽어버리기 때문에 태안에서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볼 수 있다. 축제에서는 맨손 대하 잡기 체험, 1천원 경매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백사장항 인근 해변길은 산책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초가을 명소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대하 본고장 태안의 참맛을 느끼고, 가을 꽃게 철과 맞물려 지역 수산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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