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이미지
패션/뷰티

중국 제쳤다! K-화장품 1위는?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114억 달러(약 16조 6천억 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별 실적은 1년 내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최대 수출국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9월에는 월간 처음으로 11억 5천만 달러를 넘었고, 하반기 수출액은 59억 달러로 반기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2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고, 중국은 20억 달러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일본은 11억 달러로 3위를 유지했다.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의 70.7%를 차지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와 폴란드가 높은 증가율로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전체 수출국은 202개국으로 확대되며 유럽, 중동, 남미 등 시장 다변화가 두드러졌다.
 
품목별로는 기초화장품이 85억 4천만 달러로 전체의 74.7%를 차지하며 수출을 견인했다. 색조화장품은 12%, 인체 세정용 제품은 27% 증가했으며, 향수 등 방향제품류는 46.2%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식약처는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제도 개선과 업계 지원을 추진 중이다.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개최, 할랄 인증 컨설팅, 수출 인허가 교육 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새로운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도 단계적 안전성 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AI를 활용한 규제 상담 시스템 'AI 코스봇'을 고도화하여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리스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