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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저혈당이 악몽을 부른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려면 양질의 수면이 필수적이다. 특히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악몽을 자주 꾼다면 혈당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저혈당 상태에서는 뇌로 공급되는 포도당 부족으로 인해 뇌 각성 시스템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부정적인 꿈을 꿀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천대길병원 김광원 교수는 “저혈당 시 심박수 증가, 불안, 발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수면의 질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고혈당도 야간뇨와 갈증을 유발해 깊은 잠을 방해할 수 있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면 자기 전 혈당을 100~140 범위로 유지하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전자기기 사용 줄이기, 카페인·알코올 섭취 제한 등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개선에도 수면 문제가 지속된다면 수면장애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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