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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당뇨병 환자, 이렇게 운동하면 사망 위험 최대 65% 감소!

 
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 특히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탁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걷는 속도에 따라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달라진다. 시속 3.2~4.8㎞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15% 낮았으며, 시속 4.8~6.4㎞로 빠르게 걷는 경우 24% 감소했다. 시속 6.4㎞ 이상으로 걸으면 당뇨병 위험이 39%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걷기 운동 시간이 당뇨병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병원 연구팀이 7년간 2690명의 남성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러닝머신에서 걷는 시간이 길수록 사망 위험이 크게 감소했다. 운동 능력이 중급인 환자는 하급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40~52% 줄었으며, 상급 운동 능력을 가진 환자는 최대 65%까지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체중 감량보다 운동량 증가가 당뇨병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적당한 속도로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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