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걷기’는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수행하는 인터벌 운동의 한 형태로, 3분 빠르게 걷기와 3분 느리게 걷기를 교차로 반복하며 최소 30분 이상, 일주일에 4회 꾸준히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 운동은 2007년 일본 신슈대학교 연구팀의 실험을 통해 혈압 감소, 근력 및 지구력 향상, 심폐 기능 개선 등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10년간 실천한 사람들의 다리 근력 20% 증가, 최대 운동 능력 40% 향상 등 노화에 따른 근력 저하와 체력 감소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밝혀졌다. 단순한 만보 걷기보다 10배 가까운 운동 효과를 보이며 지방 연소와 심폐 능력 개선에 탁월하고, 체중 감량뿐 아니라 근육 유지, 지구력 향상,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문가들도 권장하는 새로운 건강 관리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