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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갑질 폭로' 사태의 시작은 도난 사건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폭언 등 각종 의혹에 시달리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해당 사건의 촉발점이 지난 4월 발생한 박나래의 55억 원대 단독 자택 도난 사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도난 사건 이후 내부자 소행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집을 드나들던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은 근로계약서나 4대 보험이 없는 상태였다. 이진호에 따르면 박나래 측이 근로계약서 작성을 명목으로 수집한 이들의 개인정보가 도난 사건의 참고 자료로 경찰에 제출되었다. 매니저들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자신들이 용의선상에 올랐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실제 범인은 외부인이었으나, 도난 사건 이후 불거진 근로계약 및 4대 보험 문제 미정리로 인해 갈등이 심화되었다. 박나래는 현재 특수 상해, 명예훼손 등 총 5건으로 피소되었으며, 박나래 측도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하여 경찰이 총 6건의 사건을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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