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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철거하며 눈물... 양치승의 25년 체육관 운영 마침표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전세 보증금 사기로 인해 헬스장 폐업 과정을 공개했다. 13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차량을 판매해 회원 환불금을 마련하고 헬스장을 철거하는 모습을 담았다.
 
양치승은 "회원들이 미리 낸 돈으로 차를 샀으니 차를 팔아 회비를 돌려드리는 게 도리"라며 책임감을 보였다.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며 그는 "25년간 체육관을 운영했지만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고 심정을 전했다. 지난해 양치승은 전세 보증금 사기로 약 5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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