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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훈육', 딸과는 달라야 하는 이유… '눈치'가 아닌 '결과'를 알려줘라



 
최근 한 어머니의 고민이 육아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44개월 된 아들이 "하지 마!"라는 말에 삐죽 웃으며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에 답답함을 토로한 것이다. 이에 전문가가 딸에게는 통하는 훈육 방식이 아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눈치'가 부족하고, 사회적 신호에 둔감한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여자아이들은 선생님의 미묘한 표정 변화에도 행동을 멈추지만, 남자아이들은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나 결과를 궁금해하며 끊임없이 행동의 경계를 시험하려 든다는 것이다. "엄마가 힘드니까 그만해"와 같은 감정적 호소는 여자아이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남자아이들에게는 오히려 "그럼 어디에 던져야 해?"와 같은 질문으로 돌아올 수 있다.
따라서 아들 훈육 시에는 감정적인 '시그널 유발'보다는 행동에 따른 '명확한 결과'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예를 들어, "한 번 더 그러면 엄마가 작은 방으로 데려가서 이야기할 거야"와 같이 구체적인 행동의 결과를 미리 알려주고, 실제로 그 행동을 했을 때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보다는 차분하게 약속된 결과를 이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아이에게 엄마의 통제력을 인지시키면서도, 불필요한 감정 소모 없이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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