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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심장병 앓는 채로 구조된 택배견 경태의 근황

 
택배견 경태가 심장판막 재건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되찾은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경태는 심장병 치료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은 견주가 잠적하며 큰 논란이 되었지만, 구조 후 임시보호자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족이라면서요’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경태가 새로운 보호자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담겼다. 수술을 집도한 엄태흠 수의사는 경태의 집을 방문해 현재 상태를 확인했다. 보호자는 경태가 창가에서 햇빛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주말에는 산책과 등산을 할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기침도 완전히 사라졌고 밤잠도 편히 잘 자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경태의 이야기는 단순한 반려견의 회복 과정이 아니라, 후원금 횡령 사건으로 시작된 논란의 중심에서 구조와 치료를 통해 새 삶을 얻은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경태는 이제 새로운 가족과 함께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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