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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재채기 1초 전

 
퇴근하고 집에 와서 TV를 켰는데, 저희 집 고양이가 딱 이 자세로 앉아있었어요! TV에서는 무슨 뉴스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화면에 커다랗게 '獸'(짐승/야수)라는 한자가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고양이는 마치 그 글자를 보고 충격이라도 받은 듯한 표정으로 입을 살짝 벌리고 눈을 감고 있네요.
 
"집사야... 저게 나를 말하는 거냐옹...?" 하고 묻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졸린 건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귀엽고 웃겨서 바로 사진 찍었습니다. 다들 집에 이런 웃긴 순간 포착한 적 있으신가요? 고양이 표정이랑 TV 화면 글자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한참 웃었네요. 오늘 하루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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